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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20의 게시물 표시

고양이 삼 남매 이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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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이 고양이 길동이 길동이 처음 집에 데려다 놨더니 조그만 녀석이 엄청나게 빠르고 날렵한 것을 보고 홍길동 같다고 생각해서 '길동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여성이다. 둘째 고양이 길순이 길순이 길동이 동생이고 여성이어서 '길순이'라고 부른다. 어미젖도 안 땐 거 같은 너무 어린 가여운 모습이다. 셋째 고양이 길남이 길남이 제일 막내고 남성이라서 '길남이'라고 부른다.

고양이가 수도꼭지에서 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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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수도꼭지에서 물 먹는다 길동이는 변기 옆에서 똥도 싼다.  길동이는 변기 옆에서 오줌도 싼다.  손 씻는 세면대에 올라와서 물도 먹는다. 세면대에 올라와서 오줌 살 때도 있다.

고양이 애드보킷(cat advo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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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드보킷 길남이 귀에서 검은 귀지 같은 게 나와서 귀세정제로 열심히 딱아주고 있지만  혹시나 귀 진드기라면 길동이와 길순이도 전염될 거 같아서  동물약국에 가서  애드보킷을 사 와서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 3녀석 모두의 목덜미에 발라주었다.  레볼루션을 찾았지만 없어서 애드보킷을 사 왔다.  동네 동물병원에서는 레볼루션을 팔던데 동물약국이라 그런지 레볼루션을 팔지 않았다.  제조사와 동물병원의 담합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청주 육거리시장 근처 석교동 버스 정거장 앞에 가면 혜인동물약품이라고 있다.  가끔 가는 곳이다.  동네 동물병원에 가면 약값 모두 조금씩 더 비싸다.  그래서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에게 발라주거나 먹여야 될 약이 있으면 저기 가서 사 온다.  동물병원도 아니고 동물약국도 아니고 동물약방이라서 그런지 팔 수 없는 약들이 있는 거 같다.  고양이 애드보킷은 고양이 체중 4kg까지는 0.4ml를 사용하고  4kg 이상은 0.8ml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  길남이는 체중이 7kg이고 길동이와 길순이는 4kg이 조금 안된다.  그런데 착오로 0.8ml 2개와 0.4ml 1개를 사 왔다.  길남이와 길동이에게는 0.8ml를 발라주고 길순이는 0.4ml를 발라주었다.  발라주고 나니 왠지 안심이 되는 기분이다.  외출냥이가 아니라서 굳이 발라줄 필요는 없다고들 하지만 매년은 아니지만  봄에는 가끔 레볼루션이나 애드보킷을 발라준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지...

길고양이 치즈와 턱시도에게도 봄이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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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턱시도는 여전히 둘이서 같이 다니고 같이 잠자고 같이 장난치면서 살고 있다.  치즈와 턱시도의 마음에도 봄이 왔을까? 식사 후 둘이 앉아 있다 식사 후 둘이 잠시 앉아 있다가 어디론가 간다 털도 깨끗해 보이고 얼굴도 참 순해 보이는 치즈 치즈는 내 앞에서 이렇게 벌러덩을 잘한다 턱시도는 곁을 허락하지 않아서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턱시도는 어깨너머로 찾아온 봄을 느끼고 있을까?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한 치즈의 표정이 편안해 보인다 어둑어둑 해진 하늘을 쳐다보는 치즈는 지금 여유로울까? 외로울까? 식사하면서도 주위 경계에 소홀하지 않는다 식사도 마쳤으니 이제 어디로 갈까 생각 중인가? 해 질 무렵에만 녀석들을 만날 수 있는데 촬영 솜씨도 별로인데 카메라의 플래시 때문에 눈이 번쩍이거나 포토샵으로 보정해도 별로다. 치즈와 턱시도 두 녀석 모두 수놈(MALE)이라 다행이다.

길남매가 사용하는 고양이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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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그린 펫젤 PET ORAL HYHYGIENE Q10 GEL 옥시그린 펫젤 트로피클린 클린티스 겔 TROPICLEAN CLEAN TEETH GEL 코스모스(COSMOS:미국)의 클린티스겔 처음에는 옥시그린 펫젤을 1주일에 7일 동안 매일 이빨에 발라주었는데 치석이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는 거 같아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또 검색하여 CLEAN TEETH GEL을 1주일에 2번 이빨에 발라주고 옥시그린의 펫젤은 1주일에 3번 이빨에 발라준다.  클린티스겔과 옥시그린 펫젤을 번갈아 가면서 1주일에 5번 이빨에 발라주고 있다.  1주일 내내 발라주는 것도 길남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거 같아서 두 가지 합해서 1주일에 5일만 발라주고 있는데 치석이 많이 없어지고 이빨이 깨끗해졌다.  3녀석이나 되는지라 치약 발라주는 일도 하루의 중요한 일과 중의 하나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생각이다.

고양이한테 제발 츄르 주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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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한테 제발 츄르 주지 마세요ㅠㅠ "고양이한테 제발 츄르 주지 마세요 ㅠ.ㅠ" 오늘 치즈 하우스 옆에  "고양이한테 제발 츄르 주지 마세요ㅠㅠ"라는 글이 붙어 있었다. 누군가 길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 붙여 놓은 거 같다. 길고양이에게 치석이나 구내염이 생긴다고 츄르를 주지 말라는 말은 맞는 거 같긴 하다. 우리 집 고양이에게 1주일에 다섯 번 치약을 발라주면서도 치석이나 구내염이 걱정된다. 길고양이를 집고양이처럼 치약을 발라줄 사람도 없겠지만 발라줄 수도 없을 것이다. 사람 손을 거부하지 않는 길고양이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길고양이는 사람 손을 거부한다. 길고양이의 치석이나 구내염도 문제이긴 하지만 늘 배고픔에 시달리는 길고양이에게 치석이나 구내염이 걱정돼서 츄르나 고양이 캔 같은 간식을 안주는 게 맞는 것일까? 길고양이에게 건사료를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다면 츄르나 캔 같은 간식을 주지 않는 게 맞을 듯도 하다.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충분하게 공급하는 건 불가능하다. 오랫동안 길고양이를 지켜보면서 길고양이에게 내일을 기약하는 건 사치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건강하게 잘 다니던 길고양이가 어느 날부터 안 보이고 건강하게 잘 다니던 길고양이가 다리를 심하게 절뚝이면서 다니다 안 보이는 것도 보았고 건강하게 잘 다니던 길고양이가 어느 날 눈동자가 흐릿해지더니 며칠 후 죽어 있어서 공원 나무 밑에 묻어준 적도 있다. 배고픈 길고양이들은 쓰레기봉투를 뒤져서 음식 찌꺼기를 먹거나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 찌꺼기를 먹는다. 이런 길고양이들의 치석이 걱정된다고 구내염이 걱정된다고 츄르나 고양이 캔을 주지 말자는 게 말이 되는 걸까? 솔직히 나의 여건이 허락한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츄르나 캔 같은 것을 주고 싶다. 고양이의 구내염은 아직도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진 게 없다고 한다. 자가면역 질환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양이 귀 세정제 바꿨다 - 옥시그린 이어클리너(PET Q10 EAR CLEA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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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펫퍼스에서 나온 귀 세정제를 5년 정도 사용했는데 상태가 안 좋았던 귀도 좋아졌다.  알코올 냄새 때문인지 좀 강한 생각도 들고 길남이가 자극을 많이 받는 거 같아서 옥시그린에서 나온 이어클리너로 바꿨다.  NO알콜, NO살리실릭산이라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다고 한다.  곰팡이나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세균성과 곰팡이성 귓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고 한다. 3번 사용했는데 처음 사용할 때는 귀를 자꾸 긁었는데 3번쯤 사용하니까 긁는 게 많이 줄었다. 길남이는 날씨가 흐리면 귀를 자주 긁었는데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다. 옥시그린 이어클리너

10년 전 새끼 고양이 시절의 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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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전 길순이 모습 2010년 10월 20일 찍은 길순이 사진이다. 2010년 10월 15일 날 데리고 왔다. 이렇게 어렸던 녀석이 10년 동안 나와 같이 살았고 살고 있다. 이 녀석도 나와 함께 늙어 간다.

고양이 사료 - 뉴트로 캣 홀썸 에센셜 - 인도어 어덜트 - 흰살생선과 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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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캣 홀썸 에센셜 - 인도어 어덜트 - 흰살생선과 현미 길남매가 먹고 있는 사료다. 인도어 성묘용(INDOOR ADULT)으로 미국산 사료이다. 이 사료를 먹이게 된 건 길순이가 변을 흘리고 다닐 정도로 설사에 시달려서 여러 가지 사료를 먹여 보다가 이 사료를 먹이니까 설사가 나아가는듯해서 길남매 모두에게 먹이고 있다. 뉴트로 캣 홀썸 에센셜 - 인도어 어덜트 - 흰살생선과 현미 친절하게 한글로 된 설명서가 뒷면에 부착되어 있다. 설명서를 보면 매우 좋은 사료로 보인다. 길순이의 설사 때문에 사료나 캔 간식  모두 길순이 위주로 선정된다.  길동이나 길남이는 불만이 많을듯하다.

길순이의 그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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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의 그루밍 길순이가 오늘 밤 11시경 이렇게 그루밍하다가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똥 싸고 왔다.

고양이 관리 - 고양이를 위한 집사의 1주일 일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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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관리 일정표 1. 눈곱 딱아주기 2. 발톱 깎아주기 3. 발가락 사이에 염증 없는지 살펴보기 4. 털 속에 뾰루지 같은 거 안 생겼는지 살펴보기

여우 같은 고양이 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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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길동이는 애교가 많다. 집사와 장난도 잘 친다. 길남이와 장난도 잘 친다. 길순이에게도 장난을 걸지만 길순이가 응해주지 않는다. 걸음걸이도  사뿐사뿐 귀엽다.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집사의 무릎에 올라와서 잠을 자고 싶어 한다. 자다가 일어나서 만져달라고 투정을 부린다. 여우를 본 적은 없지만 말로만 듣던 여우가 이 녀석이 아닌가 싶다.

길순이는 늘 혼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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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 길순이는 혼자 있기를 좋아한다. 길동이나 길남이가 장난을 걸면 응해주질 않고 신경질적이다. 혼자 있다가 집사만 졸졸 따라다닌다. 옥상에 따라 올라와도 늘 외부의 소리에 매우 민감하다. 무슨 소리라도 나면 부리나케 방으로 달려가버린다. 집사의 바짓가랑이에 부비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소변이나 대변을 본 후에는 잠시 동안 우다닥 뛰어다닌다. 소변이나 대변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가 보다.

길남이는 남자 고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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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 길남이는 늘 저런 자세로 앉아있는다. 저렇게 있다가 길동이나 길순이에게 장난을 걸거나 현관문 앞으로 가서 나가자고 큰소리친다. 큰소리친다는 표현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그렇다. 길동이나 길순이처럼 야옹 하지 않고 굵은 목소리로 외친다. 길남이가 남성(Male)이라서 그런가?

고양이 귀 닦아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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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귀 구조   요즘은 1주일에 2번(월요일, 금요일) 귀를 닦아준다. 면봉, 휴지, 귀 세정제를 사용하여 귀를 닦아준다. 그림에서 점선으로 된 원 안쪽의 외이 부분을 면봉에 귀 세정제를 묻혀서 굴곡진 부분을 빠뜨리지 않고 세밀하게 닦아준다. 외이염이 자꾸 재발하길래 왜 그러나 하고 관찰하다가 굴곡진 곳에 먼지나 귀지 같은 게 붙어 있다가 외이도로 들어가서 외이염을 일으키는 거 같아서 굴곡진 부분을 세밀하게 닦아주니 외이염이 재발하지 않았다. 고양이 귀 청소 준비물 외이도로 면봉을 밀어 넣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 고막에 상처를 낼 수 있다. 고통을 느낀 고양이가 발톱으로 집사의 손을 할퀼 수도 있다. 고양이 귀를 닦아줄 때는 세심하게 세밀하게 해주어야 한다.

홍길동처럼 날쌘 고양이 길동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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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이름 : 길동 성별 : FEMALE 중성화 : 했다 몸무게 : 5kg 정도 품종 : 코리안 캣 나이 : 11년 길동이는 난생처음 직접 기르기 시작한 고양이다. 내가 어릴 때 집 마당에 개와 닭을 길렀던 적 있었는데 결말은 어떻게 되었는지 기억에 없다. 길동이는 진천 5일장에서 1만 원 주고 데리고 와서 기르기 시작했다. 지금 생각해 보니 동물을 어떻게 입양하고 어떻게 길러야 하는지 기본적인 상식이나 생각도 없이 기르기 시작했다. 그냥 모든 것을 부딪쳐 가면서 공부하면서 길렀다.  그러다 보니 많이 부족했다. 길동이는 나에게 애교도 많이 부리고 무릎에 올라오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자다가도 일어나서 무릎에 올라와서 잔다거나 쓰다듬어 주어야 다시 가서 잔다. 발라당 뒤집어지면서 배를 내보이는 건 기본이고 얼굴을 빤히 쳐다보고 야옹거리기도 한다.   다른 사람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거 같다. 나 이외에는 모든 사람에게 으르렁거리니까 말이다. 길동이와 길순이를 데리고 진천에서 청주로 이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길동이는 1주일 정도를 아무것도 먹지 않고 구석에 웅크리고 있었다.  만지니까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1주일쯤 지나니까 주변을 살피기 시작했다.  길동이는 낯선 사람이 오면 호랑이처럼 으르렁거린다.   길동이를 데리고 옥상에 올라가면 졸졸 따라다니고 잠시라도 내가 ...

길고양이 치즈와 턱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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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치즈는 길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다. 지나다니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한 번씩 등을 쓰다듬어주고 많은 사람들이 츄르(CIAO ちゅ〜る) 같은 맛있는 간식을 준다. 그래서 더 치즈가 측은하다.   치즈는 2019년 8월 말경에 버려졌다. 내가 길고양이들에게 사료와 물을 주는 장소 근처 원룸에서 누군가 이사 가면서 고양이 용품(캣타워, 고양이 밥그릇, 고양이 물그릇 등)을 버리고 간 다음날인가 치즈가 나타나서 배가 많이 고팠던지 야옹거리면서   거리낌 없이 다가와서 사료를 허겁지겁 먹었었다. 너무나 깨끗한 외모에  버려진 지가 며칠 되지 않았다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했다. 그렇게 치즈와의 만남이 시작이 되었다. 8월 말경 한여름이 지나던 때라 공원 풀이 많이 자라 있어서 낮에는 숲속에 숨어 있다가 저녁 늦게 사료를 들고 가면 나타나서 야옹거리면서 허겁지겁 먹었었다. 이빨 상태나 털 상태로 보아 2살? 많으면 3살 정도 되어 보인다. 수놈이고 중성화 수술은 한 것으로 보인다. 집에서 살던 녀석이라 그런지 사람만 보면 야옹거리면서 다가간다. 집에서 살던 녀석이라도 이렇게 개냥이 같은 경우는 흔하지 않은데 말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는다. 사람이 많이 다니는 도로 옆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간식도 가져다주고 물도 가져다주고 사료도 가져다준다. 그런 덕택에 살이 많이 쪘다. 11월도 중순이 되니까 날씨도 쌀쌀해지고 여기를 벗어나지 못하고 하루 종일 ...

까칠한 고양이 길순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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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 이름 : 길순이 성별 : FEMALE 중성화 : 했다 몸무게 : 4kg 정도 품종 : 코리안캣 나이 : 11년 길순이는 사람과 비유하자면 매우 까칠하고 예민하고 소심한 성격이다. 길동이와 길남이와 어울리지도 않고 혼자 조용히 지내는 편이다. 길동이와 길남이가 장난을 걸면 짜증부터 낸다. 자신이 사용하는 방석만 사용한다. 1-2주 지나면 사용하던 방석을 세탁해 주어야 사용한다.   식탐이 매우 강하다. 사료를 그릇에 담으면 반드시 달려와서 먹는다. 식탐이 강하지만 입에 맞지 않으면 절대 안 먹는다. 입맛이 좀 짧은 거 같다. 길순이도 요즘은 다른 두 녀석과 같이 옥상에 올라가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주변 소리 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안타까운 건 구내염으로  위아래 송곳니만 남아 있고 나머지 이는 여기저기 흔적만 남아 있다. 저절로 빠졌다. 이가 다 빠질 때까지 모르고 있었다. 길순이에게 참 미안하다. 얼마나 아팠겠는가. 병원에도 데려가서 치료도 해보았지만 모두 빼야 한다고 했다. 뺄까도 생각했지만 한 번에 위아래 이빨을 모조리 뽑아 버리는 것도 못할 짓 같아서 뽑지 않았다.   어느 날 졸고 일어난 자리에 침과 함께 피가 흘러내린 거 보고 알았다. 그때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이빨에 좋다는 치약을 발라주고 있다. 5년 정도 된 거 같다. 이제는 피가 나거나 하지는 않는 거 같다. 그래도 캔이던 건사료던 잘 먹는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가. 그렇게 잘 먹어서 그런지 설사를 잘했다.   몇 년 동안 이것저것 사료를 먹여보다가 이제야 설사를 좀 잡아주는 사료를 찾은 거 같다. 먹이던 사료보다 ...

우리집 막내 고양이 길남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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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내 고양이 길남이 이름 : 길남 성별 : MALE 중성화 : 했다 몸무게 : 7kg 조금 넘어간다 품종 : 러시안블루 나이 : 8년(추정)   하루에 3-4번은 외출해야 한다 외출이라 해봐야 옥상에 올라가서 콧구멍 벌렁거리다 내려오기는 하지만 가끔은 계단을 타고 1층으로 필사적으로 달려 내려가서 입구에서 바깥을 내다보거나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는다. 곧바로 뒤따라가서 냉큼 잡아오지만 길고양이로 살아본 기억 때문인지 자꾸만 외부로 나가려고 한다. 뒷다리 하나가 없어도 달릴 때는 너무 빨리 잘 달린다.   외출했다가 현관문을 열면 열리는 문틈으로 눈 깜짝할 사이에 빠져나간다. 목적의식이 굉장히 강해 보인다.   밤에 자다가 일어나서 나보고 일어나라고 고함(야옹거리는 게 아니라 사람 목소리처럼 )을 지른다. 그래서 일어나서 다가가면 내 발등에 얼굴을 비비면서 그르렁 거린다. 고양이들은 기분이 좋으면 그르렁거린다. 이런 모습을 보노라면 사람 아기처럼 느껴진다. 가끔은 잠을 깨우는 게 얄미워서  파리채를 휘두르기도 한다. 그러면 후다닥 숨어버린다.   사료 그릇에 사료가 거의 비워져가면 사료 그릇을 발로 가장자리를 눌렀다  놨다 하면서 그릇 부딪치는 소리를 낸다. 사료를 채워주어야 한다.   안기는 것을 좋...

길고양이가 소금을 먹어서 몸이 팅팅 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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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관련 글을 읽다 보면 길고양이가 사람이 먹던 음식을 먹어서 소금을 배출시키지 못해서 몸이 팅팅 부었다는 둥, 사람 음식은 소금기가 있어서 고양이에게 아주 해롭다는 둥 하는 글들이 많다. 고양이는 소금을 조금도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심지어 수의사들조차도 소금 섭취에 대해서는 말이 없다. 그래서 궁금해서  진짜 그런가 싶어서 일단 우리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먹는 사료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사진과 같이 소금이 포함되어 있다. 사료 맛은 짭짜름한 소금맛이 난다. 그런데 단기간 먹여야 하는 기능성 사료인 체중 감소 사료나 헤어볼 사료 같은 기능성 사료에는 성분표에 소금이 없었다. 소금 성분이 표시된 한국산 사료 소금 성분이 표시된 미국산 고양이 사료 인터넷도 다양하게 검색해 보았다. 고양이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들도 소금을 섭취해야 하며 코끼리는 덩치에 맞게 소금 섭취량도 많았다. 사람도 소금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해롭지만 매일매일 적정량의 소금은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것처럼 개나 고양이 같은 동물들도 소금을 반드시 섭취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왜 이런 엉터리 정보가 난무하는데도 누구 하나 바로잡으려고 언급하지 않는지 궁금해진다.

특별한 만남 - 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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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 앉아 있는 모습 길남이 잔다 길남이는 2016년 2월 10일 왼쪽 뒷다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채로 발견되어 같이 살게 되었다. 결국 왼쪽 뒷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지만 지금은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다리도 1개가 부족한데 과체중이라 걱정이다. 3발이라 체중이 늘면 관절에 무리가 갈텐데 걱정이지만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건강하게 잘 살기를 바랄 뿐이다.  이름은 길고양이라서 길남이가 아니라 길동이 남동생이라서 길남이라고 지었다. * 2017년 1월 20일 촬영

길동이 어릴 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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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어릴 적 사진 2010년 8월 19일 촬영 나와 만난 지 4일째 되던 날이다. 길동이 어릴 적 사진 2010년 9월 3일 촬영 나와 만난 지 19일째 되던 날이다. 길동이는 2010년 8월 15일 일요일 진천 5일장에서 만났다. 이 녀석을 진천 장날 장터에서 아주머니가  비닐봉지에 담아주었다. 차에 싣고 집에 오던 중에 차에다 오줌을 쌌다. 어린 녀석이 많이도 무서웠던 거 같다. 조막만 한 녀석이 얼마나 무서워했을까 생각하니 짠하다. 조막만 하던 녀석이 많이도 자랐다. '홍길동'처럼 빨라서 '길동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고양이를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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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를 찾습니다 2018년 4월 28일에 길 가다 고양이 찾는 글을 보고 찍어둔 사진이다. 수술 직후에 잃어버린 거 같다. 고양이 주인인 집사가 굉장히 무심한 거 같다. 어떻게 했길래 수술 직후에 고양이를 잃어버리냐. 저 고양이는 저렇게 헤매다가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서 안타깝다. 고양이 유기시키는 것도 나쁘지만 저런 식으로 잃어버리는 것도 나쁜다는 생각이 든다. 잃어버린 게 아니라 어쩌면 일부러 도망치도록  유도해서 유기시킨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 사진에서 전화번호와 이름은 일부러 모자이크 처리했다.

길순이 어릴 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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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 어릴 적 사진   길순이는 2010년 10월 15일 진천 5일장에서 만났다. 길동이가 혼자서 외로울 거 같아서 데려왔다. 다행히도 길동이와 잘 어울려 잘 지내고 10년 넘게 같이 잘 지내고 있다. 지금 생각하니 고양이에 대해서 하나도 모르던 때여서 고양이의 표정이나 행동에 대해서 너무나 무심했던 거 같다. 많이 미안타.  * 2011년 1월 19일 촬영

눈 내리는 진재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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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내리는 진재공원 올겨울에는 눈다운 눈 한 번도 안 내리더니 겨울 끝자락에 눈이 제법 내렸다. 날씨가 그리 춥지 않아서인지 쌓인 눈도 금방 녹아버렸다. 비가 안 오면 눈이라도 많이 내려야 다가오는 봄에는 새싹도 잘 자라고 꽃이 활짝 필수 있지 않을까?    * 2020년 2월 17일  밤 촬영

테레비 시청하는 길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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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레비 시청하는 길동이 길동이가 TV를 시청하고 있다. 새 같이 작으면서 움직임이 빠른 동물들에게 관심이 많아 보인다. 사람이나 큰 동물들에게는 관심이 없어 보인다.  화면을 발바닥으로 건드려 보고 화면 뒤에도 들여다본다. 새가 지저귀는 소리가 어디서 나는지 궁금한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