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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020의 게시물 표시

고양이 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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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정의 의미  고양이가 임신이 가능한 시기가 되면 발정이라는 과정을 거쳐 교미를 하게 되고 임신하게 된다.  고양이는 태어난 후 6개월 전후로 임신이 가능해지며 이때를 전후로 발정을 시작한다.  발정이란 암컷이 수컷 고양이를 부르는 소리를 내고 몸짓을 하고 채취를 여기저기 묻히는 행동을 말한다.  암컷 고양이 발정   1. 처음에는 몇 달에 한 번씩 15일 정도 발정하다가 점점 그 주기가 짧아지고 발정의 기간도 길어진다.  2. 하루 종일 울음소리를 냈다 - 콜링이라고 한다.  3. 현관문 앞에 소변을 보기도 한다.   4. 갑자기 바닥에 엎드려 엉덩이를 치켜들고 울음소리를 낸다.  5. 잠도 자지 않고 하루 종일 돌아다니며 울음소리를 낸다.   수컷 고양이 발정   1. 수컷 고양이는 특별한 발정의 행동을 하지 않는다. 2. 수컷 고양이는 1년 내내 교미가 가능한 상태이다. 3. 수컷 고양이는 암컷 고양이가 발정하여 콜링 하면 반응하거나 암컷 고양이의 소변에 반응하여 교미를 하려고 한다.  4. 암컷 고양이의 발정에 반응하여 소변을 뿌리는 행동을 하는 수컷 고양이도 있다.  5. 이것을 스프레이라고 한다.  발정할 때 집사인 내가 했던 일  1. 쓰다듬어준다.  2. 엉덩이를 가볍게 두드려 주면 조금 진정하는 듯했다.  3. 면봉으로 길동이의 질을 살짝살짝 건드려 주면 발정이 진정되는 듯이 보였다.         나중에는 짜증 나는 듯이 피했다.  ...

길고양이 치즈의 하품과 똥꼬 그루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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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가 입이 찢어지게 하품을 한다. 하품하는 표정이 진지하다. 급하게 찍느라 초점이 조금 맞지 않지만 하지만 찍기 힘든 사진이다. 식사도 마치고 하품도 하고 마음이 편해지니 그루밍을 한다. 내가 고양이와 뽀뽀하지 않는 유일한 이유를 잘 보여주는 치즈의 똥꼬 그루밍. ㅠㅠ 재미있는 사진이다.  고양이의 이런 몸짓은 애정과 신뢰 그리고 의지하고 싶다는 표현이라는 거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날씨가 더워지니 추운 겨울을 견디게 해 준 두툼한 털은 모두 빠지고 슬림한 몸매가 드러난 치즈. 더운 여름도 무사히 넘기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는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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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길동이는 잠자다가 일어나서 집사에게 와서 칭얼거린다. 집사의 무릎 위에 올라가고 싶다거나 집사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신호다. 길동이 무릎 위에 올려주면 꾹꾹이를 한참 동안 하다가 무릎 위에서 잔다. 방바닥에서 쓰다듬어 주면 배를 드러내고 누워서 야옹거림을 멈추고 집사의 손길에 편안한 표정으로 가만히 있는다.  길순이 길순이는 길동이나 길남이와는 좀 다르다. 길순이는 칭얼거리면서 다가와서 발등이나 종아리에 머리를 문지른다. 그러다가 옆에서 가만히 앉아 있는다. 길순이 쓰다듬어 주려고 하면 잽싸게 피해버린다. 집사에게 부비부비 하지만 집사의 손길에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길순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면 가만히 있지만 등이나 배를 만지려고 하면 줄행랑이다.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구내염이 있어서 붙잡아서 치약을 발라주다 보니 그게 싫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보기도 한다. 잠잘 때는 조용히 옆에 와서 잔다. 새벽이 되면 일어나라고 얼굴을 살짝살짝 건드린다. 까칠하고 새침한 여자 같다고 해야 하나? 길남이 길남이가 집사 뒤에 와서 큰소리로 고함치듯이 칭얼거리면 같이 놀아달라는 신호다. 모른 척하고 있으면 집사가 쓰다듬어 줄 때까지 큰소리친다. 쓰다듬어 주면 잠시 후 잠자러 가거나 다른 일을 한다. 길남이 때로는 책상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컴퓨터를 하고 있으면 책상에 올라와서 벌러덩 누워서 책도 못 보게 하고 컴퓨터도 못하게 하면서 잔다. 길남이는 안아주면 좋아한다. 길남이를 안으면 포근함이 느껴져서 참 좋다.   나의 곁에서 10년 넘게 함께한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는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가족이다.

고양이도 늙어간다 - 고양이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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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 나와 함께 살아온 시간이  11년 차가 넘어가는 길동이 길순이는 사람 나이로 환산하면 60살이 넘어가고 있다. 길남이도 길동이나 길순이보다 3살 정도 어린 나이니 길 남매는 모두 어르신 고양이들이다. 검색해 보면 고양이가 나이가 들어가는 증상이 어떻다고 하는 글들이 많은데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는 몇 년 동안은 털이 반짝반짝하더니  5년 정도 넘어가니 털에 윤기가 사라졌다. 그리고 잠자는 시간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낄 정도다.   집사의 무지(無知)로 인하여 길동이 길순이 치아와 귀 관리를 안 해주다가 치아와 귀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이후로 치아와 귀 관리를 열심히 해줘서 지금은  치아와 귀 상태는 매우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그 외에는 나이 들었다고 달라진 게 없다. 똥 싸고 나면 우다닥 하는 것도 여전하다. 같이 살아온 고양이들이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집사도 그만큼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다.  사람이나 고양이나 별반 차이가 있겠는가. 나이 든 겉모습만큼이나 몸에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 것이다. 잘 보살피고 즐겁게 생활하면서 무병장수하기를 기대해 본다. 

입구에서 기다리는 길고양이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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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기다리는 길고양이 치즈(2019년 10월 21일 해질 무렵) 사진을 뒤적이다가 이것을 발견했다. 치즈는 8월 20일경 버림받은 후 하루도 빠짐없이 사료와 물을 가져다주는 나를 주인으로 생각했을듯하다. 10월 말경이라 뜨거운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들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였다. 떨어진 나뭇잎이 쌓인 공원 한 편에서 몸을 동그랗게 감아서 잠자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았다. 치즈를 바라보는 마음은 자신을 버린 주인을 잊어버리고 길거리 생활에 하루빨리 적응하기만을 바랐다.   치즈는 사료를 먹다가도 내가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하면 나에게 달려와서 앞을 가로막았다. 어쩔 수 없이 또 쓰다듬어 주고 같이 놀아주었다.   오랫동안 길고양이들에게 사료를 주고 있지만 사료 먹는 길고양이들에게 접근하여 사진이나 찍고 친해지려고 해 본 적이 없다. 길고양이의 최대의 적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접근했다가 불행한 일을 당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길고양이들에게 사료와 물을 주는 사람들은 길고양이들이 가까이 오지 않아도 사료와 물을 줄 것이기 때문이다.   사료와 물을 매일 가져다주는 내가 만지면 사람은 모두 괜찮다고 생각해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 걱정돼서 친해지려고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치즈는 사람의 손에 길들여졌다가 버림받은 직후여서  상실감이 컸겠지만 어차피 춥고 배고픈 거친 길거리에서 살아야 할 길고양이가 되었기에 사람의 손길을 잊어버리기를 바랄 뿐이었다.   저 사진은 사료를 먹다가 내가 떠나니까 나를 따라와서 집 앞에서 기다리는 사진이다. 내려가서 쓰다듬어 주고 싶었지만 하루빨리 사람의 손길을 잊고 길거리 생활에 적응하기만을 바라고 못 본척했지만 자꾸 눈이 가서 사진을 찍었다.     오늘같이 비 오는 밤에 길고양이들은 또 어디서 비를 맞고 있을까? 

고양이 삼형제 여름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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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 길남이는 방안에 있는 창가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다 길동이는 베란다에 있는 창가에서 늘어지게 자고 있다 이 녀석들이 더워지니까 축 늘어져서 밖에 나가자고도 안 한다. 하루에 3번은 옥상으로 외출해야 하는데 더워지니까 축 늘어져서 잠만 잔다. 오후 늦게 선선해지면 또 외출하자고 문을 박박 긁어 댄다   예전에는 한여름이 되면 이발기로 등을 시원하게 밀어주었는데 밀고 나니까 몸에 붙어 있는 잘려나간 잔털을 그루밍해서 먹는 바람에 3놈 모두 구토를 해대는 거 보고 작년부터는 등짝을 밀지 않는다.   시원한 수박을 먹일 수도 없고 여름이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식물 기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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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남매가 좋아하는 식물 이야기다.  고양이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를 길러보았지만 몇 가지만 적어본다.  집에만 있는 길동이 길순이에게 자연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들판에서 자라는 자라는 억새를 뜯어다 주었더니 냄새도 맡고 그루밍하듯이 핥으면서 놀았다.  최근까지도 봄에 새롭게 자라나는 억새풀을 뜯어다 준다. 테이블야자 식물을 키우는 것을 좋아해서 예전에도 여러 가지 길러보았지만 길 남매용으로 집에서 처음 기른 게 테이블야자인데 꽃 가게에서 3000원에 파는 조그만 테이블야자를 사 와서 큰 화분에 옮겨 심어서 키우니 잘 자랐다.  테이블야자는 햇빛이 들지 않는 음지에서도 잘 자랐다.  길동이와 길순이는 테이블야자 잎을 그루밍하듯이 핥았고 길남이는 테이블야자 잎을 자근자근 씹으면서 삼키기도 했고 구토도 가끔 했다. 고양이들은 속이 불편할 때 식물을 뜯어먹고 구토를 한다고 한다.  지금도 테이블야자는 기르고 있다.  길남이가 많이 뜯어먹어서  테이블야자답게 자라지는 못하는 거 같다.   새로운 잎이 자라면 길남이가 자근자근 씹어 버리니 잘 자랄 턱이 있나. 테이블야자 귀리 그다음에는 캣 글라스라는 귀리의 씨앗을 인터넷에서 구매해서 화분에 심고 뿌려주고 물을 주니 잘 자랐다.  씨앗을 심고 분무기로 물을 뿌려주었다.  어느 정도 자랄 때까지는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었다.  샤워기로 직접 뿌리니 자라던 귀리들이 모조리 쓰러지는 참사가 일어났다.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 모두 가리지 않고 잘 뜯어먹었다.  단점은 햇빛이 들지 않는 음지에서는 조금 자라다가 시들시들해지다가 말라서 죽어 버렸다.   그래서 매일 아침이면 옥상으로 들고 올라가서 햇볕을 쬐어 주었더니 잘 자랐다.  옥상도 없는 북향집에서 사는 사람은 키울 수 없다.  지금은 옥상에 매일 아침 들고 올라가는 게 귀찮아서 안 키우고 있다....

고양이 사료 - 뉴트로 캣 인도어 시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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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트로 캣 인도어 시니어 길동이 길순이는 나와 함께 산지가 12년 차고 길남이는 5년 차다. 길동이와 길순이는 태어난 지 몇 달 안 돼서 나와 함께 살기 시작했으니 길동이와 길순이의 묘생(猫生)은 모두 나와 함께 했다. 길남이는 나와 함께 살기 시작할 때 동물병원에서  3-4살로 보인다고 했으니 벌써 8년 차 이상이다. 고양이는 7살이 넘어가면 시니어(SENIOR) 사료를 먹이면 좋다고 하니 인도어 시니어(INDOOR SENIOR) 사료를 먹일 예정이다. 사룟값이 좀 비싸다. 그렇지만 나이가 들었으니 좀 좋은 거 먹이는 게 좋지 않겠는가. 항상 그릇에 사료를 충분하게 담아두고 자율 급식한다. 이 사료(뉴트로 캣 인도어 시니어)가 기호성은 별로 없는 거 같다. 기호성이 좋다고 좋은 사료는 아니니 크게 신경 쓰지는 않는다. 배고프면 먹겠지라는 생각이다.  기호성이 좋은 건 살만 찐다.    아침저녁으로 캔 사료를 두 번 주고  다른 건 잘 먹지도 않지만 간식은 먹이지 않는다. 우후죽순처럼 마구잡이로 기호성만 좋게 만들어서 팔고 있는 불량 사료들이 너무 많은 거 같다. 기호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MSG만 잔뜩 집어넣었다는 말이다. 한국은 동물 사료에 대한 관리가 부실한 거 같다. 독극물만 타지 않으면 허가를 내주고 있으니 말이다. 사료를 선택할 때는 매우 신중하게 이것저것 따져보고 선택하는 편이다.

길고양이 고등어와 턱시도가 나무 위에서 대치하면서 하악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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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이라 그런지 카메라 플래시에 고등어와 턱시도의 눈이 번쩍인다 해 질 무렵에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서 무슨 일인가 싶어서 나가보니 동네 건달 고등어와 턱시도가 나무 위에서 대치하면서 하악거리고 있었다. 치즈는 고등어와 턱시도가 대치하고 있는 나무 밑에서 구경하고 있었다. 사람들도 무슨 일인가 싶어서 모여들고 나무 위에서 한참 동안 하악 거리다가 고등어가 먼저 내려와서 사라지고 나서 한참 있다가 턱시도가 내려와서 치즈와 함께 사료터로 가서 물부터 마셨다. 하악거리느라 목이 말랐던 거 같다. 고등어는 턱시도만 보면 쫓아다니고 턱시도는 달아나버린다. 그러는 와중에도 치즈가 고등어로부터 턱시도를 보호하려는 행동을 많이 한다.

부모산 둘레길의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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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두고 간 사료를 먹고 있는 부모산 둘레길의 길고양이 사료를 먹다가 인기척에 주변을 살피는 부모산 둘레길의 길고양이 사료를 먹다가 인기척에 주변을 살피는 부모산 둘레길의 길고양이 부모산 둘레길의 길고양이다. 저 자리에서 여러 번 보았다. 누군가 저기에 버리고 간 듯하다.   고양이는 영역 동물이라 버려진 곳을 한동안 떠나지 못한다고 한다. 두려움과 공포감 때문에 버려진 그곳을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면 안정을 찾고 주위를 탐색하겠지만 얼마나 두렵고 공포스러울지 짐작이 안 간다.   누군가 사료와 물을 놓아두었고 먹고 있었다. 카메라로 찍을 때 찰칵하는 약간의 소리에도 주변을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아직도 두려움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는 듯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