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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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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3월 31일이다. 벚꽃이 활짝 피었다가 지고 있다. 내가 사는 아파트단지에 벚꽃이 많이 피어서 벚꽃잎들이 길거리와 자동차들에 많이 떨어져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벚꽃은 아름답고 깨끗하게 보인다. 벚꽃이 활짝 핀 거리 벚꽃이 질 때면 또 한 계절이 가는구나 싶다. 벚꽃의 꽃말은 정신, 사랑, 삶, 순결, 부(富), 번영과 같은 인간 세상의 아름다움이라고 한다. 오늘날 많이 자라는 벚꽃은 일본이 오랫동안 개발하여 만든 품종이라고 하며 일본의 국화(사꾸라, さくら, 桜)이기도 하다. <끝>

우리집 고양이 빼빼로와 행복이의 경계심이 너무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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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는 2021년 11월 11일부터 나와 함께 살기 시작했고, 행복이 있는 2022년 2월 10일부터 나와 함께 살기 시작했다. 빼빼로와 행복이 두 녀석 모두 4년 넘게 같이 살고 있다. 그런데 여전히 집사를 경계한다. 행복이 먹을 거 챙겨 줄 때는 빼빼로와 행복이 두 녀석이 번갈아 가면서 나에게 다가와서 몸을 부딪치고 간다. 다 먹고 나면 쌩하고 도망치듯이 가버린다. 가만히 앉아 있다가도 내가 움직이면 긴장하고 있다가 자기 방향으로 내가 움직이면 일단 도망가고 숨는다. 빼빼로와 행복이가 집에서 살기 시작할 초기에 아직 적응하기도 전에 강제로 잡아서 빗질과 얼굴을 닦고 귀를 닦아 주었다. 이것이 집에 들어와서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도 전에 두려움으로 작용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다.  빼빼로의 특이한 점은 집에 살고 있는 길동이나 길남이를 내가 쓰다듬거나 만지고 있으면 빼빼로는 화들짝 놀라면서 그 자리를 피해 버린다는 것이다. 이건 왜 이러는지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길동이는 17년째 같이 살고 있고 길남이는 11년째 같이 살고 있어서 집사인 나와 매우 친밀하게 터치도 하고 안아주기도 하면서 지낸다. 빼빼로 빼빼로와 행복이 두 녀석은 서로 그루밍 해주고 장난도 치면서 아주 잘 지낸다. 길남이는 빼빼로와 가끔 그루밍도 해주면서 잘 지내는데 길동이는 길남이, 빼빼로, 행복이 모두와 데면데면하게 지낸다. 성별은 길동이 암컷, 길남이 수컷, 빼빼로 수컷, 행복이 암컷이다.  모두 중성화되어 있다. <끝>

오랜만에 부산 영도대교에서 부산남항과 자갈치시장과 부산대교를 눈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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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십 년 만에 영도대교를 걸어서 지나가게 되었다.  내가 부산에 살면서 지나다녔던 영도대교는 1934년에 건설된 대교였으며 아주 어린 꼬맹이 시절 영도대교가 들어 올려지던(도개) 모습을 본 기억이 있었다. 그랬던 영도대교가 2013년 내가 지나다녔던 영도대교는 철거되고 지금의 대교로 재개통했다고 한다.  몇 장의 사진을 찍고 동영상도 찍었다. 유라리광장 너머로 천마산 전망대가 보인다 부산남항 - 저 멀리 자갈치시장이 보인다 부산남항을 가로질러 가는 배 영도대교가 끝나는 곳과 영도경찰서 사이에는 현인 노래비가 있다. 부산 자갈치시장의 화려한 갈매기 모양의 지붕 색깔 1 부산 자갈치시장의 화려한 갈매기 모양의 지붕 색깔 2 부산 자갈치시장의 화려한 갈매기 모양의 지붕 색깔 3 영도대교 너머로 부산대교가 보인다. <끝>

국민의힘은 뭐 하는 곳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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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뭐 하는 곳일까?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 비판과 비난으로 날밤을 까는 거 같다. 근데 정작 중요한 것은 국민의힘을 지지하면 뭐가 좋은지 모르겠다. 국민의힘은 보수당인지 진보당인지 사회주의당인지 잘 모르겠다. 국민의힘 홈페이지의 강령을 읽어보면 사회주의 정당인지 보수주의 정당인지 구분이 안 된다. 그렇다고 최신 정치 이념을 추구하는 당인 거 같지도 않고… 공동체가 나오고 자유민주주의가 나오고… 그냥 좋은 단어만 쭈욱 나열해 놓은 거 같기도 하고… 국민의힘은 시민단체인가? 정당인가?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 국민의힘 로고 국민의힘은 수사기관인가?  허구한 날 이재명과 더불어민주당의 잘못이나 캐고 있는가? 그렇다고 잘못을 캐서 바로잡기라도 했는가? 자유민주주의를 입에 달고 살면서 이승만은 건국 대통령이고 박정희는 산업화 대통령이라고 떠든다. 이승만과 박정희가 존경할 가치가 있는 대통령인가? 대한민국 시작을 깽판 친 사람이 이승만이고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를 짓밟은 사람이 박정희 아닌가?  국민의 세금을 쓰는 정당이면서 보수니 자유민주주의니 하면 보수의 이념을 주장하고 자유민주주의의 이념을 주장해야 하는 거 아닌가? 그냥 주저리주저리 국민의힘 씹어봤다. <끝>

한국 뉴라이트(New Right)의 정체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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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의 정체가 무엇인지 뉴라이트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를 이야기하려고 하는 게 아닙니다. 뉴라이트의 정체성으로 많은 단체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이들의 주장 중에서 인정하고 싶지 않은 주장이 있어서 적어 봅니다. 뉴라이트 뉴라이트의 주장  1948년 건국절 :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부정하고, 1948년 8월 15일 제헌 국회 구성과 정부 수립을 대한민국의 실질적 건국 시점으로 봅니다. 👌찬성 1919년이 대한민국 건국절이라고 주장하는데 이 사람들은 글자도 읽을 줄 모르시나? 임시정부는 건국이 아니고 창립이라고 불러야죠. 1919년은 상해임시정부 창립일이라고 봐야죠. 식민지 근대화론:  일제강점기가 한국의 근대적 자본주의 시장 경제와 제도적 기초를 마련했다고 평가하며, 수탈론보다는 근대화에 초점을 둡니다. 👌 찬성 한반도가 일본의 지배를 받지 않았다면 지금 북한처럼 공산당 사회주의 독재 체제에서 거지로 살고 있을 것 같은 스릴 넘치는 불길한 생각을 해봅니다. 이승만 재평가:  이승만을 '건국 대통령'으로 높이 평가하며 현대사적 공로를 강조합니다. 👎반대 이승만이 건국을 위하여 무엇을 했습니까?  기껏 상해 임시정부에서 각종 추문으로 탄핵까지 당한 사람이 이승만입니다. 대한민국 해방은 미국과 연합군의 승리로 일본이 패배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해방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방되고 건국한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이 되었으면 대한민국을 잘 이끌 생각은 뒷전이고 장기 집권에 광분하여 경찰과 헌병(지금의 군사경찰)으로 국회의사당을 포위해 놓고 헌법을 바꾸고 다음에는 깡패를 국회의사당에 난입시켜 놓고 또다시 헌법을 바꾸어 이승만 본인의 장기 집권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것도 부족하여 부정선거까지 자행하고 항의하는 국민을 186명이나 총으로 학살하고 6,000여 명에게 중상을 입히고 하와이로 도망간 사람이 이승만입니다. 이런 포악한 독재자를 재평가한다는 뉴라이트는 범죄 집단입니까? 박정희 재평가:  ...

이승만을 대통령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의문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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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만은 1875년 황해도 평산군 마산면 대 경리 능내동(陵內洞)에서 이경선(李敬善, 1839~1912)과 김해 김씨(金海金氏, 1833~1896) 사이에 3남 2녀 중 막내로 출생하였다.  본관은 전라북도 전주이고, 첫 이름은 승룡(承龍), 호는 우남(雩南), 양녕대군의 방계 16대손이다. 이승만 1890년 이승만은 동갑내기인 박춘겸(朴春兼)의 딸 음죽 박 씨(박승선)와 결혼하여 1898년 외아들 이봉수를 낳았다. 외아들 이봉수가 1906년 디프테리아로 죽자, 이승만의 부친 이경선은 이승만에게 이혼하라고 했고, 이승만은 이혼했다. 박씨 부인은 6·25 전쟁 때 인민군에게 피살되었다고 한다.   1899년 고종이 독립협회 지도자들을 체포 구금하고 만민공동회를 무력 진압하는 과정에서 박영효의 황제 퇴위 음모에 연루됐다는 혐의로 5년 7개월간 한성 감옥에 갇혔다. 독립협회는 중국으로부터의 독립을 목표로 서재필 등의 개화파 주도로 만들어지고 서대문에 있던 중국 사신들을 맞이하던 영은문(迎恩門)을 뜯어내고 그 자리에 독립문(獨立門)을 세우기도 했다. 1904년 - 1910년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학사, 하버드 대학교에서 석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의 소리 초단파 방송을 통해 한반도 동포들의 투쟁을 격려했다. 1908년 1908년 3월 23일 전명운, 장인환 의사가 대한제국의 외교 고문 친일파 미국인 더럼 스티븐슨을 암살하여 미국 법정에 서게 되면서 미주 한인들이 법정 통역을 이승만에게 요청하였으나 이승만은 살인범의 재판에 통역을 할 수 없다고 거절하였다.  1919년 3월 3일 국제 연맹 위임통치 청원서를 파리 강화회담에 제출하려고 시도하였으니 실패하였다. 3.1 독립선언 이틀 후에 국제 연맹 위임통치 청원을 제출하려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비난을 받게 된다. 1919년 3월 21일  연해주의 대한 국민의회(노령 임시 정부)에서 국무경(국무총리 겸 외무총장)에 선출되었다.   ...

개인주의와 자유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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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는 개인의 존엄성과 자유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사상으로, 자유민주주의의 핵심 토대이다.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자유, 권리 보장을 중시하는 자유주의와 국민주권과 다수결을 따르는 민주주의가 결합된 체제로, 정당 간 경쟁과 법치주의를 통해 개인의 자유를 제도적으로 보호한다. 개인주의와 자유민주주의 개인주의와 자유민주주의의 특징 개인주의 (Individualism):  개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독자적 가치를 가지며, 이기적·합리적 인간관을 바탕으로 자신의 삶을 계획하고 결정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자유민주주의 (Liberal Democracy): 자유주의 요소: 개인의 소유권, 표현의 자유, 종교의 자유 등을 보장하며 정부의 권력을 제한한다. 민주주의 요소: 국민이 직접 또는 대표를 통해 정치에 참여하여 다수결로 의사를 결정한다. 결합된 형태: 헌법과 법치를 통해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다수의 횡포를 막으면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한다.  주요 내용 및 관계 보완 및 갈등:  자유주의는 개인을 강조하고, 민주주의는 공동체적 결정을 중시하여 때로는 개인의 자유와 다수결의 원칙 사이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다. 발전:  17세기 유럽에서 부르주아 계층의 성장과 함께 개인의 자유, 소유권, 권력 분립을 요구하며 발달했다. 핵심 가치:  인권 존중, 법의 지배, 대의 제도, 사유재산권, 자유시장 경제 등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결론적으로,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권리 보호(개인주의)와 정치적 참여(민주주의)가 조화를 이루는 체제이다. <끝> 이 글은 구글 검색을 통하여 작성하였다.

고양이가 괴성을 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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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동이가 요즘 몇 번 아주 큰소리로 울었다. 사료나 습식 캔 잘 먹고 물 잘 마시고 괴성에 가까운 큰소리로 울었다. 내가 왜 그래? 하면 뻘쭘히 쳐다보고는 조용해진다. 🖵 길동이는... ✅ 길동이는 길고양이였던 적이 없다. 이름을 길동이라고 부르는 건 홍길동처럼 날쌘 모습을 보고 길동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길동이는 2010년 5월경에 태어난 암컷 고양이다. 사람 나이로는 84살쯤이다. ✅ 2016년 7월에 중성화 수술을 하였다. 중성화 수술을 매우 늦게 했다. 수컷과 교배한 적이 한 번도 없다. ✅   2023년 1월부터 가슴에 조그만 뾰두라지 같은 게 있어서 고양이 면역증강제를 2년 정도 먹였다. ✅   2024년 10월 말에 유선종양 수술을 하였다. 수술한 수의사는 수술이 잘되면 1년 정도 더 살 거라고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2026년 2월 지금까지 아주 건강하게 잘 지내는 것으로 보아 완치된듯하다. ✅   2000년 경부터 몇 번 방광염 증세가 있어서 액티클라브50(ACTICLAV 50) 약을 먹였던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방광염 증세는 없다. ✅   입맛이 좀 까다로운 편이다. ✅ 내가 조금 늦게 자고 있으면 일어나라고 큰소리로 야옹거린다. ✅ 지금 매우 건강하게 살고 있다. 이것이 길동이의 내력이다. 구글 Gemini로 만든 괴성을 지르는 길동이 사진설명 :  길동이의 괴성 지르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서 길동이의 사진을 이용하여 구글 Gemini로 길동이가 괴성 지르는 모습을 만들어 보았다. 근데 왜 큰소리로 울까? 큰 소리라기보다는 괴성 같은 소리였다. 그래서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치매가 눈에 확 들어온다. 사람 나이로는 84살이니 치매에 걸릴 수도 있는 나이가 아닌가. 아~ 중요한 것은 밤에 우는 게 아니고 아침 식사를 맛나게 하고 나서 물까지 마시고는 괴성을 질렀다. 인터넷 검색으로 찾아낸 괴성을 지르는 이유...

고객 정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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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인터넷뱅킹에 접속하면 '고객 정보 확인'이라는 명목으로 온갖 정보를 입력하게 한다. 고객인 내가 알 수 없는 정보도 입력하게 한다. 여기저기 찾아보고 입력해야 한다. 상세한 집 주소와 상세한 직장 내용까지 입력하게 한다. 한마디로 이런 법 만든 놈들이 정신병자들인가? 요즘 뻑하면 개인정보 유출로 온갖 난리 법석 떨어대는 세상인데 어이가 없다. 내 계좌의 관리 점포가 어딘지 내가 어떻게 안다는 거냐?  계좌번호 보면 은행 담당자가 나보다 더 잘 알 거 아닌가? 미쳐도 더럽게 미쳐가는 대한민국이네. 사용자가 인터넷 뱅킹하는데 관리 점포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 Gemini로 만든 '미친 은행들'이라는 제목의 이미지 이전 정보를 보여주지도 않으면서 입력한 내용이 변경되었으므로 비대면 실명인증을 하라고 한다. 미쳐도 더럽게 미쳐가는 대한민국이다. 걸핏하면 유출되고 책임도 제대로 지지 못하면서 어떤 놈이 고객 정보 확인이라는 이따위 법을 만든 건가? 은행 잔액을 보려고 인터넷뱅킹에 연결하다가 고객 정보 확인하라는 것에 따라서 입력하다가 여러 번 오류가 나서 열받아서 고객 정보 입력하게 만든 새끼들 욕하려고 이글 쓴다. 은행들아 고객 정보 확인이라는 뻘짓으로 언제까지 사람 열받게 할 거냐 ? <끝>😠

아버지의 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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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주 어린 시절 국민학교(초등학교)도 들어가기 전부터 아버지가 일하러 가실 때는 언제나 라디오를 가지고 다니셨다. 아버지가 일하시던 밭은 영도 아치섬이 보이는 산중턱이었다. 아치섬은 조도라고 불리기도 하며 지금은 한국해양대학교가 있지만 그 당시에는 아무것도 없는 조그만 섬이었다. 그때 그 시절의 라디오 아버지가 일하시는 밭에서 아치섬까지는 직선거리로 1Km 정도 된다. 나는 아버지를 잘 따라다녔다. 아버지가 라디오를 들으며 일하시는 동안 나는 산중턱의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기도 하고 아버지가 일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가만히 앉아있기도 했다. 부산시 영도구에 있는 아치섬(조도)의 1950년대의 모습 출처 : 국제신문 아버지는 라디오를 가지고 다니시며 노래도 듣고 뉴스도 들어셨다. 뉴스를 들으면서 정치 뉴스가 나오면 "에라이 시부럴 넘들~"이라면서 욕을 하기도 했던 기억이 난다. 일을 마치면 지게에 라디오를 싣고 다시 집으로 오셨다. 술을 한잔하시고 주무실 때도 라디오를 켜 놓고 주무셨다. 아쉽게도 그때 그 모습들은 사진 한 장 없이 기억 속에만 남아 있을 뿐이다. <끝>

새끼 길고양이 행복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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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을부터 집 앞 공원의 외진 공터에서 길고양이를 위한 사료와 물을 챙겨 주면서 새끼 길고양이 행복이를 입양하게 된 이야기다. 소비 행복이의 할머니는 소비라고 불리던 길고양이였다.  톨비 행복이 엄마는 톨비라고 불리던 길고양이였다. 집에 데려와서 며칠 지난 후의 행복이 소비가 톨비를 낳고 톨비가 행복이를 낳았다. 2016년 봄부터 소비를 보았고 가끔 길고양이 사료를 먹으러 왔던 아이였다. 그리고 2019년부터 톨비와 같이 와서 사료와 물을 먹고 갔다. 왼쪽 톨비(딸)와 오른쪽 소비(엄마) 2016년 경에 포비라고 불리던 수컷도 길고양이 급식소에서 사료를 먹던 아이였다. 포비(나중에 입양하여 빼빼로라고 부른다) 소비, 톨비,포비라는 이름은 길고양이를 좋아하던 초등학교 여학생이 붙여준 이름이다. 포비는 중성화된 수컷 고양이였으며 이상하리 만치 조용한 성격이었고 소비와 톨비와 잘 지냈고 언제나 붙어 다녔다. 소비와 톨비 그리고 포비 포비는 내가 살던 원룸의 옆방에 살던 사람이 이사 가면서 버리고 간 고양이였다. 톨비는 2021년 9월 25일 내가 만들어둔 길고양이 집에서 새끼를 4마리 낳았다. 톨비가 낳은 4마리의 새끼 고양이들 톨비는 자신이 낳은 새끼 고양이 4마리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면서 키웠다. 톨비가 새끼 고양이들에게 젖을 먹이고 있다 톨비가 이름없는 새끼 고양이와 사료를 먹는중 4개월 정도가 지나자 제법 자란 새끼 고양이들은 뿔뿔이 흩어지고 한 녀석은 주택가 벽 사이에서 죽어 있는 것도 보았다. 톨비와 행복이의 식사시간 까망이라고 부르던 새끼 고양이는 나를 잘 따르고 공원에서 따라다니기도 했다. 행복이는 끝까지 엄마인 톨비 곁에서 잠시도 떠나지 않았다. 새끼를 낳은 지 4개월쯤 지나니까 톨비는 유난히 자신을 따라다니는 행복이를 독립시키려고 했다. 행복이는 언제나 엄마인 톨비와 같이 다니고 같이 먹고 같이 놀았는데 4개월쯤 지나니까 톨비가 행복이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행복이와 톨비가 같이 사료를 먹다가 톨비가 떠나려고 하면 행복이는 따라가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