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빼로가 집사인 내가 잠자는 방의 침대가 놓여 있는 벽과 침대 위에 3곳에
스프레이를 잔뜩 해 놓았다.
노란색의 오줌처럼 보이는데 고양이 오줌만큼 지독한 냄새는 나지 않는 거
같다.
- 빼빼로는 길에서 7년쯤 사료를 챙겨주던 수컷 길고양이다.
수의사가 엉터리로 중성화 수술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빼빼로가 다리를 벌리고 그루밍을 할 때 보면 수컷의 상징인 고추는 보이지
않는다.
뒤에서 보면 고환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수컷 고양이의 중성화 수술은 고환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 흔히 말하는 땅콩을 땠다고 하는 것이다.
그렇게 중성화 수술을 한 것이 확실해 보이는 빼빼로가 가끔 중성화 수술을 한
행복이에게 올라타는 마운팅을 할 때가 있다.
수의사에게 데려가서 중성화 수술을 했는지 확실하게 알아보아야겠다.
그런데 빼빼로와 행복이는 나와 같이 산지가 만 4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내가
다가가면 도망간다.
난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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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빼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