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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020의 게시물 표시

옥상에서 바퀴벌레 사냥하는 고양이 길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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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잡아먹는 길남이 길남이가 옥상에 올라가자마자 구석진 곳에서 바퀴벌레를 발견하고 먹어 치웠다. 방에서는 몇 번 가지고 놀다가 먹어 치웠는데 옥상에서 발견하니까 곧장 먹어 버린다. 무슨 맛으로 먹을까? 바퀴벌레가 단백질이 풍부하다던데 단백질 냄새 때문에 바퀴벌레를 저렇게 잘 잡아먹나? 길남이와 입맞춤은 절대로 못하겠다.

로마 병사의 투구처럼 생겨서 '투구'라고 부르는 길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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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가 빈 사료 그릇 옆에 앉아 있다 투구가 텅텅 빈 사료 그릇 앞에 앉아 있다. 배가 많이 고픈가 보다. 암컷(Female)이다. 코의 양옆에 있는 두 개의 검은 점이 참 특이하게 예쁘다.  젖이 퉁퉁 불어 있는 거 보니 새끼를 낳은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새끼는 보이지 않는다. 투구도 아주 어려 보이는 게 첫 출산으로 보인다. 중성화 수술을 시켜 주면 좋겠는데 나의 여건이 안 된다. 중성화 수술만 해주고 곧장 길거리에 방사하면 수술한 곳이 오염되면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중성화 수술해서 마취에서 깨어나면 병원에서 데리고 나와야 하는데 둘 곳이 없다. 병원에서 1주일 정도라도 입원이 가능하다면 좋겠다. 끊임없이 새끼를 낳게 될 텐데 안타깝다. 낳은 새끼는 또 많이 죽는다. 예쁜 모습 잃어버리지 말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고양이 사료 - 위스카스 헤어볼 컨트롤(HAIRBALL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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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카스 헤어볼 컨트롤(HAIRBALL CONTROL) 사료 마트에서 고양이 코너를 둘러보는데 지금 길 남매에게 먹이고 있는 뉴트로 홀썸 사료를 생산하는 미국 마즈사 브랜드의 위스카스 헤어볼 사료가 눈이 띄었다.  길 남매가 구토를 하는 것을 보고 헤어볼 탓인가 생각도 들고 길순이의 설사에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도 들고 간식이라고 생각하고 섞어서 먹여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마즈가 브랜드라 믿음도 가서 일단 1.1Kg 한 봉지를 샀다.  먹여본 결과는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 살만 쪘다.  눈에 보이게 살이 찌는 모습이 보였다.  길순이의 설사와 화장실 들락거림은 더 심해졌고 길동이의 체중 증가는 눈이 띌 정도였다.  구토도 이전보다 자주 했다.  길 남매에게는 맞지 않는 사료라는 생각에 즉시 급여를 중지했다.

고양이 침대 세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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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길순이,길남이 침대 길남매 침대는 2주에 한 번씩 세탁한다.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가 침대에다 구토라도 하거나 길순이가 침대에 변을 묻히면 더 빨리 세탁을 한다.  깨끗한 환경에서 청결하게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침대 세탁도 자주 하는 편이다.  세탁기에 침대 3개를 집어넣으면 조금 답답할 정도로 꽉 차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한 개씩 3번을 세탁하려면 일이 너무 많다.  그래서 3개를 한꺼번에 세탁기에 집어넣고 세제를 조금 많이 넣고 이불 세탁 모드로 세탁한다.  화창한 날이면 하루 만에 뽀송뽀송 마르고 흐리거나 비가 오면 실내에 마를 때까지 걸어둔다.  세탁해서 깨끗해진 침대는 냄새도 안 나고 털도 많이 없어서 길남매도 좋아한다.  길동이와 길순이는 자기가 사용하던 침대도 오래 사용하면 사용 안 하는데 세탁해 주면 얼른 들어간다.  제일 오른쪽에 보이는 둥근 방석은 오래돼서 그런지 세탁할 때 솜이 터져 나와서 말린 다음에 버리고 새로 사 왔다.  정작 내 이불은 1년에 한번 한다. ㅠㅠ

길고양이 치즈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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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치즈 치즈가 눈곱도 끼고 목덜미에는 깊게 파여 핏자국이 보이는 상처가 있다. 만나면 야옹야옹 하면서 마중 나오는데 마중 나오는 모습이 활력이 많이 떨어졌다. 주인에게 버림받고 추운 겨울을 지내면서 10개월 동안의 길거리 생활이 많이 힘들어서 그런가? 몸에 난 상처는 치료하면 낫겠지만 버림받은 마음의 상처는 치료도 되지 않을 텐데... 액티벳(ACTIVET) 50mg 치즈에게 먹이려고 동물약국에 가서 액티벳(ACTIVET) 50mg 항생제를 사 왔다. 아침저녁 1알씩 두 번 먹이라는데 아침에는 만나기가 어려우니 저녁에 2알을 한꺼번에 먹이란다.  한꺼번에 2알이라 조금 부담스럽겠지만 달리 방법이 없어서 2알을 캔 사료에 썩어서 먹였다. 5일 정도 먹일 예정이다. 사람의 상처에 바르는 닥터스킨 연고 사람이 사용하는 상처에 바르는 연고를 치즈의 목덜미에 발라주었다.  상처가 아물 때까지 몇 번 더 발라줄 예정이다.  처음에 길남매 기르면서 사람에게 사용하는 약을 발라주면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동물병원에서 사 온 바르는 약은 효과를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사람에게 사용하는 포비돈이나 피부연고제 같은 것을 아주 조금 발라주니까 잘 나아서 이제 필요하면 발라준다. 사람에게 사용하는 약도 동물실험을 통하여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면  적절하게 사용하면 좋다는 생각이다. 사람에게 사용하는 약의 양보다 몸집이 아주 작으니까 아주 조금 사용하면 된다는 생각이다. 사실 국내에서 생산되는 동물약품은 별로 신뢰가 안 간다. 근래 몇 년간 애완동물을 많이 기르게 되니까 우후죽순처럼 온갖 사료와 동물용 약품을 마구잡이로 만들어서 팔고 있다. 치즈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한다.

세 발 고양이 길남이는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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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남이 길남이와 만난 게 2016년 2월이니 이제 5년 차다.  길남이는 오늘도 세발로 굳건하게 살아간다.  도망가는 길동이를 따라잡으려고 우다닥 거리기도 하고  길순이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면서 장난을 친다.  그러다가 길동이와 길순이에게 한방씩 얻어맞기도 하지만 길남이는 기죽지 않는다. 날이 밝아오면 큰소리로 집사를 깨운다.  때로는 짜증도 나지만 못 들은 척하거나 일어난다. 고양이는 뒷다리로 얼굴이나 몸을 긁는데 왼쪽 뒷다리가 없는 길남이는 왼쪽 귀 왼쪽 얼굴 왼쪽 목덜미 등이 간지러우면 왼쪽 허벅지 부분으로 긁는 듯한 행동을 한다. 이럴 때 참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긁는 것처럼 움직이는 허벅지의 남은 부분의  움직이는 모습이 애처롭게 느껴진다.  집사가 길남이의 고개가 젖혀진 방향으로 간지러운 곳이 어딘지 짐작하여 긁어주기는 하지만 길남이 자신이 간지러운 곳을 긁는 것만 하겠는가.  길남이 발톱은 날카롭지만 자르지 않는다. 왼쪽 뒷다리가 없는 길남이는 의자에 올라가거나 높은 곳을 올라갈 때는 발톱을 바닥에 강하게 눌러서 미끄러지지 않게 해서 올라간다.  초기에는 길남이 힘도 세고 발톱이 날카로워서 깎았더니 의자나 높은 곳을 올라갈 때는 미끄러져서 올라가지를 못했다. 그것을 보고 다음부터는 발톱을 깍지 않는다. 길남이는 잘 달린다 눈이 내린 날 길남이가 옥상에서 눈 위를 걷고 있다 바램이 ...

고양이에게 비오비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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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 설사가 좀 낫는듯하다가 또다시 설사가 심해지는 걸 보고 길순이에게 먹이려고 비오비타를 거금 2만 원을 주고 근처 약국에서 사 왔다.  3년 전에도 길순이에게 비오비타를 1년쯤 먹였는데 또 먹여야 될 거 같다.  3년 전에는 같은 약국에서 1만 4천 원에 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2만 원이라니 엄청나게 올랐다.   길순이 설사 잡으려고 참 여러 가지 약도 먹여보고 동물병원에도 가봤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그나마 비오비타를 먹이면 설사가 가라앉으니 다행이긴 하다.  어린 아기가 먹는 양의 10분의 1 정도를 캔 사료에 썩어서 먹인다.  길순이는 비오비타 가루를 그냥 줘도 많이 먹지는 않지만 아주 조금은 먹는다.  아기에게 먹이는 비오비타  장이 튼튼해져서 설사가 나았으면 좋겠다.

동네 건달 길고양이 '고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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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터를 어슬렁거리는 길고양이 '고등어' 이름은 내가 지어주었다.  바다 생선인 고등어 같은 무늬라서 고등어라고 부르기로 했다.   수컷(Male) 고양이다.      고등어가 이 동네와 사료터를 어슬렁거리고 다닌지는 꽤 오래됐다.  가까이서 보면 참 듬직하게 생긴 녀석이다.  이상한 건 사료를 먹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사료를 코앞에 줘도 먹지 않는다.  그렇다고 입이 아프거나 어디가 아파 보이지도 않고 건강해 보인다.  보통의 길고양이라면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도망가는데 고등어는 도망가지 않는다.  고등어도 포비처럼 사람이 키우다 버려진 고양이일까?  고등어는 포비의 단짝 친구인 턱시도를 따라다니고 턱시도는 고등어만 나타나면 도망가버린다.  포비는 그런 고등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거 같다. 포비와 고등어가 자리를 두고 대치중이다 고양이의 하악질 소리가 크게 들리길래 내다보니 포비와 고등어가 대치중이다. 포비와 고등어가 서로 하악질은 하지만 물고 뜯는 싸움을 하는 것은 본 적은 없다. 물고 뜯으며 싸우다 상처가 나면 생명이 위태로운 치명상을 입는다는 것을 알고 있는 걸까? 포비가 자리를 비켜주었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니 포비가 나의 옆으로 냉큼 내려온다.  내가 없었다면 여전히 포비는 자리를 고수하며 고등어와 대치하고 있을 것이다.  포비가 자리를 비켜주니 고등어가 멀뚱멀뚱한다. 포비가 앉았던 자리에 고등어가 앉았다 포비가 비켜준 자리에 고등어가 앉아서 식빵을 굽고 있다.  포비나 고등어나 물고 뜯고 싸우지 않는 것을 보면 순한 녀석들 같다 포비 는 내 옆에 와서 있다 포비는 내 옆에서 멀뚱 거리고 있다.  잠시 후에 고등어는 자리를 떠났다.  고등어는 저렇게 어슬렁거리면서 돌아다닌다. * 포비는 치즈라고 부르기도 한다.

고양이 설사 - 길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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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순이 건강상태 구내염이 있다.  구내염이 상당히 진행되었을 때 발견했고 동물병원에서는 모두 발치해야 한다고 했지만, 발치는 하지않고 동물병원에서 처방받은 잇몸에 발라주는 약도 발라주고 약을 먹이기도 했다.  지금은 옥시그린 ORAL HYGIENE Q10 GEL을 발라주고 있다.    새끼 때부터 꼬리가 접혀있었다.  (꼬리가 접힌 것이 건강과 관련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다)  체중   4KG 정도 된다.  체구는 길동이보다 좀 작다.  아담하게 보이는 체구다.  식습관  건사료도 오물오물 잘 먹는다. 중요한 건 하루 종일 잠잘 때 외에는 거의 다 사료에 코 박을 때가 많다. 지금 이 순간에도 사료에 코 박고 먹고 있다. 먹는 게 묘생(猫生)의 전부 같아 보인다. 습식사료인 캔을 하루에 두 번 아침저녁에 주는데 남김없이 흔적도 없이 핥아먹는다. 집사가 지켜보지 않으면 길동이나 길남이가 먹는 것을 뺏어 먹는다. 일단 머리부터 들이미니까 길동이나 길남이는 어~어~하다가 뺏기는 꼴이다.   식탐이 강해 보인다. 배변 상태  하루에 5번 이상 용변을 보는 거 같다.  한 번의 용변을 한 곳에 보는 게 아니라  고양이 화장실이 3개가 있는데 3군데에 찔끔 찔끔 싼다.  어떤 땐 똥꼬를 벌렁거려도 나오지 않으니까 이상한 소리를 내거나 안절부절못할 때도 있다.  찔끔찔끔 싸다가 많이 쌀 때는 많이 싼다.  배변 후   똥을 싸고 나면 후다닥을 한번 하고 거의 매번 사료로 달려가서 사료를 또다시 먹는다.  동물병원에서는 변검사를 해보더니 기생충 같은 건 없다고 한다.  먹이면 치료가 된다 해서 개, 고양이용 유산균 습식사료 같은 걸 줬는데 먹지 않아서 버렸다. 길순이 성격   길동이나 길남이와 어울리지 않는다.  매우 예민하고 신경질적인 성격이다....

러시안 블루 수컷 고양이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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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게시글에서 러시안 블루에 대해서 찾아보면   1. 낯가림이 심하다.  2. 애교 많다.  3. 조용하다.  4. 온순하다.  5. 얌전하다.  6. 잘 울지 않는다.  7. 주인의 기분을 잘 살핀다.  이런 평가가 주를 이룬다.   러시안 블루 길남이 그러나  5년 넘게 같이 생활해본 내가 경험한 러시안 블루 길남이는    1. 낯을 가리지 않는다.  2. 애교 없다.  3. 하루 종일 큰소리를 지른다.  4. 자고 있는 길동이를 집적거린다.  5. 화장실 가는 길순이를 따라가서 바로 앞에서 쳐다봐서 길순이가 용변을 못 보게 만든다. 6. 내가 무엇인가 하고 있으면 나의 기분은 아랑곳 없이 같이 놀자고 큰소리친다. 7. 밤이면 밤마다 놀아 달라고 소리 지른다.       못 들은척하고 있으면 점점 더 큰소리를 지른다. 8. 길동이와 길순이는 잠자는 곳에서만 잠자는데       길남이는 이곳저곳 가리지 않고 들어가서 잔다.       잠자는 곳을 뺏긴 길동이와 길순이는 길남이에게 비키라고 해보지만       길남이가 비켜주지 않으면 나에게 와서 칭얼거린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5년 넘게 같이 살고 있는 길남이의 좋은 점은 1. 안고 있으면 길동이나 길순이에게서 느낄 수 없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낀다. 2. 길동이와 길순이는 안으면 빠져나가려고 발버둥 치는데 길남이는 안아도 가만히 안겨 있는다. 3. 길남이는 길동이나 길순이처럼 잘 삐치지 않는다.  수컷이라서 그런지 길동이나 길순이에게 한방 맞아도 왜 그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볼 뿐 뒤끝이 없고 삐치지 않는다.

고양이 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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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 꼬마 시절 꼬맹이 시절 집사와 동거하기 시작한 길동이가 2개월 될 무렵에 집사가 낮에 회사에 출근하고 나면 길동이가 심심해할까 봐서 합사니 뭐니 이런 생각은 전혀 없이 길순이를 데려왔다.  길동이는 2개월이 되니까 훌쩍 커버리고 길순이는 꼬맹이였다.  길동이는 신기한 듯 이리저리 냄새도 맡아보고 건드려도 보고 그러더니 같이 붙어서 잠도 자면서 시간이 흘렀다.   하악 거리거나 싸운다거나 이런 게 전혀 없었다. 조금 자란 길순이가 길동이와 놀고 있다 그렇게 길동이와 길순이가 오손도손 같이 살기 시작한 지 5년 4개월이 넘어가던  2016년 2월 9일 설날 다음날 길남이와의 만남이 시작되었다.  뒷다리가 퉁퉁 부은 채로 발견되어 집에 데려와서 별도로 격리할 장소를 만들어서 병원 치료를 시작했다.  길남이는 뒷다리 절단 수술과 중성화 수술을 마친 다음에 붕대를 감고 넥 카라를 한 상태로 집에 데려와서 격리된 곳에서 지내게 되었다.  길동이 길순이와 네트망을 사이에 두고 얼굴은 마주할 수 있는 상태였다.  그때까지도 길동이나 길순이는 별다른 반응 없이 길남이와 코를 맞대고 냄새를 맡기도 했다.  그렇게 한 달 가까이 네트망을 사이에 두고 격리된 생활을 하다가 길남이의 붕대도 풀고 넥 카라도 풀고 나서부터는 네트망을 사이에 두고 길동이가 하악질을 하기 시작했다.   갑자기 네트망에 달려들어 네트망을 할퀴기도 했다.  그렇게 또 2주일쯤 흐르니까 하악질도 하지 않고 할퀴는 것도 하지 않아서 이젠 괜찮을 거 같아서 네트망을 치우고 본격적으로 같이 살기 시작했다.  그런데 1주일 정도 아무 일 없다가 갑자기 길동이가 길남이를 공격했다.  점점 더 싸움의 간격이 짧아지고 싸움은 극렬해져 갔다.  이상한 것은 싸움의 시작은 길동이가 길남이를 공격하는 것으로 시작되어 길남이는 숨어버리고 길동이가 길순이를 공격하는 싸움으로 바뀌는 것이...

지쳐 보이는 길고양이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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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워진 하늘을 올려다본다 멀리 보이는 사람들을 쳐다본다 멍하니 있다가 현실로 돌아온 듯이 그루밍을 한다 오늘 밤을 지내야 할 자리를 쳐다본다 지친 표정으로 잠잘 준비를 한다 오늘따라 치즈가 지친 표정이다. 같이 자고 같이 다니고 의지하던 턱시도가 며칠째 안 보인다. 눈가에는 눈곱도 끼어 있고 많이 힘든 표정이다. 길거리 생활이 많이 힘들어 보인다. ㅠㅠ 촬영일자 : 2020년 5월 11일 오후 7시 ~ 8시 사이

옆집 고양이 - 금동이와 초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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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어린 고양이가 왔다.  태어난 지 2달도 안된 어린 고양이다. 금동이와 초롱이가 조심스럽게 주변을 살피고 있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는 표정이 두려움과 걱정이 많은 표정이다.  노란 녀석은 남성(Male)으로 이름을 금동이라 부르고  삼색이 녀석은 여성(Female)으로 초롱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한다.  초보 집사의 결의가 대단하다. 건강하게 자라서 집사와 평생 함께하는 행복한 고양이가 되었으면 좋겠다. 잠든 초롱이와 금동이 자매 냥이가 신나게 먹고 마시고 뛰어놀다가 잠들었다 꼭 붙어있는 초롱이와 금동이 남매 잠이 깬 금동이 초롱이 남매가 꼭 안고 있다.  쳐다보는 표정이 애처롭게 느껴진다.  2달도 안되어 어미를 떠나온 어린 금동이와 초롱이가 엄마 냥이가 얼마나 보고 싶을까 ㅠㅠ  감기(허피스 바이러스)에 걸려서 병원에 다녀오고 약도 먹고 있는데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아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란다.   허피스 바이러스는 치료만 잘하면 잘 낫는다고 하니 다행이다.

고양이 중성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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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남매 중에서 길순이 중성화 수술 후에 넥카라를 쓰고 찍은 유일한 사진(2017.3.24 촬영) 1. 중성화 수술한 날짜와 비용  길남이 : 2016년 2월 / 25만 원  길동이 : 2016년 7월 / 27만 원  길순이 : 2017년 3월 / 27만 원  2. 중성화 수술을 망설인 이유 길남이는 중성화 수술을 망설이지 않았다. 왼쪽 뒷다리 절단 수술 후에 1주일쯤 지나서 길동이와 길순이도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은 상태라 망설임 없이 중성화 수술을 했다. 길동이와 길순이에 대해서는 멀쩡한 녀석을 수술을 시켜야 하나라는 생각과 수술 후 잘 아물까라는 생각 수술하면 아프지 않을까 하는 생각 등으로 수술을 못했다. 수술 비용은 전혀 고려의 대상이 아니었다.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 3녀석 모두 수술 부위를 꼬메지 않고 수술용 접착제로 붙였다고 했다.  상처가 아물어 가면서 접착제는 흡수되어 없어진다고 했다.  수술 후에는 길남이와 길순이는 넥카라를 1주일 정도 착용했고 길동이는 붕대를 일주일 정도 감고 있었다.  길동이는 무더운 여름이라 고생했을 것이다.  3. 중성화 수술을 하지 않고 망설이면서 겪은 고생 길동이와 길순이는 같이 살기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나면서 발정하기 시작했던 거 같다. 오래돼서 정확하게는 모르겠다. 길동이와 길순이는 발정을 하면 짧게는 1주일 길게는 2주일 정도를 밤낮으로 울면서 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길동이는 현관 문 앞에 소변을 보는 이상한 행동을 했다. 길동이와 길순이가 서로 번갈에 가면서 서로의 등에 올라타기도 했다. 길동이 길순이 모두 암놈인데도 서로의 등에 올랐다. 이렇게 발정을 하면 자꾸 울어서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었다. 2주일 정도 발정하면 짧게는 1주일 정도 길게는 1달 정도 조용하다가 또다시 발정을 했다. 길남이와 같이 살기 시작하면서부터는 발정의 강도가 더 심해지고 발정주기가 더 짧아지고 발정 기간은 더 길어졌다. 길남...

길동이와 길순이 어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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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가 만난 지 며칠 지나지 않은 길순이가 신기한 듯 여기저기 살피고 있다   길동이가 길순이 여기저기를 눈으로 살피다가 살짝 살짝 만져 본다 길동이가 길순이를 여기저기 살펴보고 만져 보다가 옆에 앉아서 가만히 지켜보고 있다 길동이가 길순이에게 붙어 앉아서 가만히 있다 길동이 갓난 새끼 고양이 때 만나서 두 달쯤 지나고  길순이 갓난 새끼 고양이 때 만나서 일주일도 지나지 않았을 때인데 정말 빨리 자란다.  콩나물 자라듯이 자라는 거 같다.  * 2010년 10월 21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