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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삼 남매 이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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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이 고양이 길동이 길동이 처음 집에 데려다 놨더니 조그만 녀석이 엄청나게 빠르고 날렵한 것을 보고 홍길동 같다고 생각해서 '길동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여성이다. 둘째 고양이 길순이 길순이 길동이 동생이고 여성이어서 '길순이'라고 부른다. 어미젖도 안 땐 거 같은 너무 어린 가여운 모습이다. 셋째 고양이 길남이 길남이 제일 막내고 남성이라서 '길남이'라고 부른다.

고양이가 수도꼭지에서 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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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수도꼭지에서 물 먹는다 길동이는 변기 옆에서 똥도 싼다.  길동이는 변기 옆에서 오줌도 싼다.  손 씻는 세면대에 올라와서 물도 먹는다. 세면대에 올라와서 오줌 살 때도 있다.

고양이 애드보킷(cat advoc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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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애드보킷 길남이 귀에서 검은 귀지 같은 게 나와서 귀세정제로 열심히 딱아주고 있지만  혹시나 귀 진드기라면 길동이와 길순이도 전염될 거 같아서  동물약국에 가서  애드보킷을 사 와서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 3녀석 모두의 목덜미에 발라주었다.  레볼루션을 찾았지만 없어서 애드보킷을 사 왔다.  동네 동물병원에서는 레볼루션을 팔던데 동물약국이라 그런지 레볼루션을 팔지 않았다.  제조사와 동물병원의 담합이 아닌지 의심스럽다 청주 육거리시장 근처 석교동 버스 정거장 앞에 가면 혜인동물약품이라고 있다.  가끔 가는 곳이다.  동네 동물병원에 가면 약값 모두 조금씩 더 비싸다.  그래서 길동이 길순이 길남이에게 발라주거나 먹여야 될 약이 있으면 저기 가서 사 온다.  동물병원도 아니고 동물약국도 아니고 동물약방이라서 그런지 팔 수 없는 약들이 있는 거 같다.  고양이 애드보킷은 고양이 체중 4kg까지는 0.4ml를 사용하고  4kg 이상은 0.8ml를 사용하게 되어 있다.  길남이는 체중이 7kg이고 길동이와 길순이는 4kg이 조금 안된다.  그런데 착오로 0.8ml 2개와 0.4ml 1개를 사 왔다.  길남이와 길동이에게는 0.8ml를 발라주고 길순이는 0.4ml를 발라주었다.  발라주고 나니 왠지 안심이 되는 기분이다.  외출냥이가 아니라서 굳이 발라줄 필요는 없다고들 하지만 매년은 아니지만  봄에는 가끔 레볼루션이나 애드보킷을 발라준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지...

길고양이 치즈와 턱시도에게도 봄이 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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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와 턱시도는 여전히 둘이서 같이 다니고 같이 잠자고 같이 장난치면서 살고 있다.  치즈와 턱시도의 마음에도 봄이 왔을까? 식사 후 둘이 앉아 있다 식사 후 둘이 잠시 앉아 있다가 어디론가 간다 털도 깨끗해 보이고 얼굴도 참 순해 보이는 치즈 치즈는 내 앞에서 이렇게 벌러덩을 잘한다 턱시도는 곁을 허락하지 않아서 가까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다. 턱시도는 어깨너머로 찾아온 봄을 느끼고 있을까? 진달래꽃을 배경으로 한 치즈의 표정이 편안해 보인다 어둑어둑 해진 하늘을 쳐다보는 치즈는 지금 여유로울까? 외로울까? 식사하면서도 주위 경계에 소홀하지 않는다 식사도 마쳤으니 이제 어디로 갈까 생각 중인가? 해 질 무렵에만 녀석들을 만날 수 있는데 촬영 솜씨도 별로인데 카메라의 플래시 때문에 눈이 번쩍이거나 포토샵으로 보정해도 별로다. 치즈와 턱시도 두 녀석 모두 수놈(MALE)이라 다행이다.

길남매가 사용하는 고양이 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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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그린 펫젤 PET ORAL HYHYGIENE Q10 GEL 옥시그린 펫젤 트로피클린 클린티스 겔 TROPICLEAN CLEAN TEETH GEL 코스모스(COSMOS:미국)의 클린티스겔 처음에는 옥시그린 펫젤을 1주일에 7일 동안 매일 이빨에 발라주었는데 치석이 깔끔하게 제거되지 않는 거 같아서 인터넷을 검색하고 또 검색하여 CLEAN TEETH GEL을 1주일에 2번 이빨에 발라주고 옥시그린의 펫젤은 1주일에 3번 이빨에 발라준다.  클린티스겔과 옥시그린 펫젤을 번갈아 가면서 1주일에 5번 이빨에 발라주고 있다.  1주일 내내 발라주는 것도 길남매에게는 스트레스로 작용할 거 같아서 두 가지 합해서 1주일에 5일만 발라주고 있는데 치석이 많이 없어지고 이빨이 깨끗해졌다.  3녀석이나 되는지라 치약 발라주는 일도 하루의 중요한 일과 중의 하나다.  앞으로도 계속 사용할 생각이다.

고양이한테 제발 츄르 주지 마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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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한테 제발 츄르 주지 마세요ㅠㅠ "고양이한테 제발 츄르 주지 마세요 ㅠ.ㅠ" 오늘 치즈 하우스 옆에  "고양이한테 제발 츄르 주지 마세요ㅠㅠ"라는 글이 붙어 있었다. 누군가 길고양이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이 붙여 놓은 거 같다. 길고양이에게 치석이나 구내염이 생긴다고 츄르를 주지 말라는 말은 맞는 거 같긴 하다. 우리 집 고양이에게 1주일에 다섯 번 치약을 발라주면서도 치석이나 구내염이 걱정된다. 길고양이를 집고양이처럼 치약을 발라줄 사람도 없겠지만 발라줄 수도 없을 것이다. 사람 손을 거부하지 않는 길고양이도 있겠지만 대다수의 길고양이는 사람 손을 거부한다. 길고양이의 치석이나 구내염도 문제이긴 하지만 늘 배고픔에 시달리는 길고양이에게 치석이나 구내염이 걱정돼서 츄르나 고양이 캔 같은 간식을 안주는 게 맞는 것일까? 길고양이에게 건사료를 충분하게 공급할 수 있다면 츄르나 캔 같은 간식을 주지 않는 게 맞을 듯도 하다. 길고양이에게 사료를 충분하게 공급하는 건 불가능하다. 오랫동안 길고양이를 지켜보면서 길고양이에게 내일을 기약하는 건 사치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건강하게 잘 다니던 길고양이가 어느 날부터 안 보이고 건강하게 잘 다니던 길고양이가 다리를 심하게 절뚝이면서 다니다 안 보이는 것도 보았고 건강하게 잘 다니던 길고양이가 어느 날 눈동자가 흐릿해지더니 며칠 후 죽어 있어서 공원 나무 밑에 묻어준 적도 있다. 배고픈 길고양이들은 쓰레기봉투를 뒤져서 음식 찌꺼기를 먹거나 길거리에 떨어진 음식 찌꺼기를 먹는다. 이런 길고양이들의 치석이 걱정된다고 구내염이 걱정된다고 츄르나 고양이 캔을 주지 말자는 게 말이 되는 걸까? 솔직히 나의 여건이 허락한다면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은  츄르나 캔 같은 것을 주고 싶다. 고양이의 구내염은 아직도 명확하게 원인이 밝혀진 게 없다고 한다. 자가면역 질환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양이 귀 세정제 바꿨다 - 옥시그린 이어클리너(PET Q10 EAR CLEA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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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펫퍼스에서 나온 귀 세정제를 5년 정도 사용했는데 상태가 안 좋았던 귀도 좋아졌다.  알코올 냄새 때문인지 좀 강한 생각도 들고 길남이가 자극을 많이 받는 거 같아서 옥시그린에서 나온 이어클리너로 바꿨다.  NO알콜, NO살리실릭산이라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다고 한다.  곰팡이나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세균성과 곰팡이성 귓병 예방과 치료에 좋다고 한다. 3번 사용했는데 처음 사용할 때는 귀를 자꾸 긁었는데 3번쯤 사용하니까 긁는 게 많이 줄었다. 길남이는 날씨가 흐리면 귀를 자주 긁었는데 치료가 되었으면 좋겠다. 옥시그린 이어클리너